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사용자 수가 49% 증가했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정부 이니셔티브의 암호화폐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MENA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바이낸스는 라이선스 확보 및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팀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시장 및 투자자를 보호하는 암호화폐 인프라 개발을 위해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바이낸스의 두바이 현지 팀 규모는 400명 이상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MENA 지역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5660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8% 증가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