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nalysis)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당 지역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5660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8% 증가했다. MENA에는 모로코, 이집트 등 신흥 시장을 포함해 약 22개국이 있는데, 이들 국가에서 저축이나 송금 지불을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