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잇단 인력 감축으로 해고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 월스트리트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시티(Citi) 등은 최근 암호화폐 관련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게재했다.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개발자, 법률 부문 부사장 등을 채용하고 있으며, JP모건은 블록체인 전략 부문을 관리하는 책임자, 시티는 스테이블 코인 및 암호화폐 리스크 매니저를 고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스탈링 뱅크(Starling Bank) 인사 담당자는 “암호화폐 기술 인력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