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이 계속되면서 비트코인 매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저조하다고 14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산티먼트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매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격 상승 시기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조사 결과, 이날 현재 소셜미디어의 암호화폐 언급 중 ‘매수’와 관련된 용어가 전체의 5.1%에 불과했다.

이는 하락장이 길어짐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좀 더 기다려 바닥을 확인하고 매수에 나서려는 심리가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산티먼트는 3일 전 가격이 올랐을 당시와 비교해 현재 투자자들의 매수 의욕이 현저히 감소하며 불안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추세는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 시점에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역사적 추세와 다르게 보인다며, 매수세가 돌아오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더 폭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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