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2만 달러 선이 무너졌다. 7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20K 아래로 내려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 홀 연설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이 긴축 의지를 재천명함에 따라 위험 자산 투자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리스크 오프). 28일 오전 7시 31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6% 떨어진 1만99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51% 하락한 1470 달러다.

BNB 3.35%, 리플 2.09%, 솔라나 4.63%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하락 중이다. 카르다노는 0.27% 상승했다.

주식, 채권시장이 잭슨 홀 연설을 소화하고, 다음주 나올 거시 지표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리스코 온’ 회복의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저점 매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크립토퀀트는 지난 목요일 리포트에서 “온체인 데이터상 축적 신호가 나왔다. 역사적으로 바닥 형성과 가치 투자를 할 수 있는 영역에 들어왔다”고 썼다.

펀드스트랫의 기술적 전략가 마크 뉴튼은 “9월 초로 접어들면서 불(bull) 사이클이 남아있는 만큼 매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 11월까지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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