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에 재도전한다. 코인빗은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금융당국은 코인빗의 신고 접수 내용을 심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때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던 코인빗은 지난해 12월 준비 미흡 등을 이유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자진철회했다가 올 2월 지분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사업자 신고 수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