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강한 저항에 막힌채 반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비트코인이 9월까지 3만달러를 거의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의 가격 예측 코너 이용자들은 비트코인의 9월30일 가격이 2만9346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9월말 가격 예측 투표에는 2만명 이상 참여했는데, 이들의 평균 전망치는 현재 가격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은 현재 2만1513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24시간 전보다 0.4%, 지난 7일간 8.2% 하락한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4100억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적으로 하락보다 반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일부 알트코인은 이미 가격 구조가 브레이크아웃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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