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가 슬로프 월렛과 연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랩스 CEO가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애플 iOS 공급망에 의한 문제로 의심됐으나, 지금은 슬로프의 중앙집중식 서버 해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슬로프에 특정된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솔라나는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공격이) 솔라나 코어코드의 버그가 아닌 여러 소프트웨어 월렛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버그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솔라나 프로토콜이나 암호화폐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