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이 2월 파트너사 임직원을 타깃으로 한 비트코인 투자 상품 ‘비트코인 세이빙 플랜(Bitcoin Savings Plan)’을 출시한 이후 플랜 이용자의 급여당 비트코인 평균 투자액이 75달러라고 밝혔다. 켈리 브루스터 NYDIG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해당 플랜 이용이 가능한 파트너사 직원 중 15~20%가 급여 중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며 “수천명 이상 직원을 보유한 대기업의 경우 10~1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NYDIG 파트너사 빈티지 뱅크(Vantage Bank)의 경우 임직원의 20%가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다. 앞서 NYDIG는 임직원의 보수 중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변환, 자체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에 보관하는 비트코인 세이빙 플랜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