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팜스(BitFarms)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2단계 시설 확충이 완료됨에 따라 약 18 메가와트(MW) 규모의 채굴 전력을 추가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트팜스의 BTC 채굴 해시레이트는 200 PH/s 상승, 현재 약 3.8 EH/s의 해시레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일일 채굴량은 16.8 BTC에 달한다. 이와 관련 비트팜스는 “2단계 시설 확충을 통해 총 9,450 대의 비트코인 채굴기가 추가 설치됐다. ‘벙커’로 불리는 이번 시설 확충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3단계에서는 전력 조달을 위한 신규 데이터 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약 3,250 대의 채굴기가 추가 배치되며, 약 325 PH/s의 해시레이트가 추가 확보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