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이 구글과 애플 각 대표에게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브라운은 서한에서 “사이버 범죄자들은 암호화폐 회사 로고와 이름, 다른 식별 정보들을 빼돌린 뒤 이를 바탕으로 앱을 만들어 순진한 투자자들을 속였다. 이 때문에 굉장히 많은 투자자들이 희생됐다. 구글 스토어와 앱스토어가 이같은 사기성 앱을 걸러내기 위해 적절한 보호장치를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사는 앱 검토 프로세스와 평가 방법이 무엇인지 답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