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6월 저점 대비 30% 상승했지만 2만5000만달러에 위치한 주요 저항선을 향해 추가 전진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2일 오전 8시 3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74% 오른 2만3657.50달러를 가리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변동성 축소 과정을 거쳐 볼링거 밴드(Bollinger Band) 상단에 도달했다. 이는 어느 한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움직임을 보일 것임을 예고하는 전조로 자주 간주된다.

비트코인은 지난달에도 지금과 유사하게 일정 기간 변동성 축소 시기를 거쳐 볼링거 밴드 하단에 도달한 뒤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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