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자신이 후원하는 인공지능 보조금 프로그램 첫 수혜그룹을 발표했으며, 이번 펠로우십을 가능하게 해준 시바이누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했다. 비탈릭은 개발자들이 그에게 보낸 SHIB 토큰 일부를 펠로우십 기금으로 사용했다. 지난해 시바이누 개발자들은 SHIB 총 공급량의 50%를 비탈릭에게 전송한 바 있다. 당시 시세로 수십억 달러 규모였다. 이후 비탈릭은 본인의 지갑으로 들어온 SHIB의 90%를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나머지는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비탈릭의 Ph.D. AI Existential Safety 보조금 프로그램은 미국, 영국, 캐나다 내 AI 연구를 수행하는 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