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가 최근 프랑스 당국의 규제를 받는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나폴레옹(Napoleon Asset Management)을 인수한 가운데 프랑스 규제 당국 등록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코인쉐어스는 유럽연합(EU) 시장 전역에 자체 상품 및 서비스를 합법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코엔쉐어스 측은 “암호화폐 규제 지역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규제 관할 아래 합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은 코인쉐어스의 강점”이라며 “나폴레옹의 자체 개발 알고리즘 거래 투자 전략, 인공지능 기반 투자 전략 등은 코인쉐어스의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보강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4일 코인쉐어스가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으로부터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나폴레옹의 인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