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크립토 윈터 걱정하지 않습니다. 사실 편안합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11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세장은 정말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누구도 협력하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침범도 많고, 비현실적으로 높은 임금도 줘야하고, 현실성이 없는 기대도 많구요.”

호스킨슨은 “베어 마켓 기간 중에는 뭔가 건설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르다노(ADA)는 시총 4위 암호화폐다.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보다 성적이 좋다.

호스킨슨은 다른 프로젝트들과 달리 ‘신속함과 돌파’라는 전략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 좀 더 학문적인 접근을 선호한다. 이런 접근법은 비판의 대상이면서 지지를 받기도 한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 유산의 한 부분으로써 이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증거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카르다노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장착하는데 4 년이 걸렸다. 경쟁 프로젝트들에게 우수한 개발자를 뺏기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호스킨슨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금융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30억 명의 사람들이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없다. 이들은 송금할 때, 대출을 받을 때, 보험을 적용 받을 때 높은 수수료를 낸다”고 말했다.

카르다노의 바실 하드포크는 6월 말로 예정돼 있다. 네트워크의 스피드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호스킨슨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디앱들의 강한 성장과 거래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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