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치솟고, 달러/엔 환율도 20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갔습니다.(달러 대비 원화, 엔화 값 하락)

원과 엔도 100엔 당 1000원이라는 전통적인 기준선이 무너졌고, 95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엔화에 대한 상대적 원화 강세)

일본에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절호의 기회인데요.

주식시장이 떨어지고, 비트코인 값도 다시 3만 달러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모든 시장 위험에서 심리적 편안함을 찾을 방법은 없는가?”

세 가지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1. 글로벌 경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내가 이 파고 속에서 수혜를 볼 수 있나?

2.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계속 발전할까? 나는 뛰어난 개발자인가?

3. 국가는 비트코인을 무력화할 수 있나? 미국(혹은 중국)으로 이민 갈까?

인플레 혹은 디플레에서 가치를 보존하는 대안이 뭐든 있어야겠죠. 그 후보 중에 하나가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웬만한 탄압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내가 뛰어난 개발자가 아니라면 비트코인에 올라타는 겁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힘으로 암호화폐를 규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 무력화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한국은 시차를 두고 따라갈 겁니다.

세 가지 질문에 다른 뾰족한 답이 있다면 그걸 따라가면 됩니다. 속시원하게 ‘예스’라고 말할 수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조금씩 조금씩, 분할 매수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사서 일단 1 비트코인을 채워보면 어떨까요?

외식 한 번 덜하고, 골프 칠 걸 등산으로 바꾸면서요. 몇 십 만원 씩 꾸준히 사는 겁니다. 가격 불문하구요. 1 비트코인이 될 때까지요.

1 비트코인이 내 금융 자산의 5~10% 정도라면 큰 위험은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목돈을 들여 산 것도 아니니, 매일 매일 시장 뉴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소심하지만 실천 가능한 투자 전략 아닌가요?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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