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3만1000달러를 넘는 단기 반등 국면을 연출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8시 51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73% 오른 3만1417.80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해 이전보다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퀀텀 이코노믹스의 설립자 매티 그린스팬은 이날 블룸버그에 “비트코인 펀더멘탈과 기술지표들이 모두 지난 며칠간 개선됐다”면서 “아직 시기상조일 수 있지만 보다 낙관적인 일부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이번 장기 하락 국면에서 이미 바닥에 도달했음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공동 설립자 케이티 스톡턴은 최근 노트에 “비트코인은 지난 몇주간 단기 모멘텀이 개선된 가운데 안정세를 보였다”고 적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녀는 기술지표 분석을 근거로 단기 역추세 매수 신호가 등장, “보다 두드러진 과매도 반등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면서 “우리는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에서 저항을 받을 것으로 가정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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