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레인 중앙은행으로부터 최초 라이선스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레인 파이낸셜(Rain Financial)이 최근 수십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간 침체되고 국제시장도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레인 파이낸셜 CEO 조셉 달라고(Joseph Dallago)는 “불확실한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2014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직원 10%를 정리해고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