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몬 CEO가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닥쳐올 경제적 허리케인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이몬은 이날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주최 컨퍼런스에서 통화긴축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전례 없는 도전들이 맞물려 경제적 허리케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허리케인은 앞으로 찾아올 것”이라면서 “작은 허리케인이 될지, 수퍼스톰 샌디가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이몬은 JP모건은 이런 혼란에 대비해 대차대조표를 보수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소비자들의 체력, 임금 상승, 풍부한 일자리는 경제의 밝은 측면이라고 지적했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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