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가 2022년 세계 각국에서 가상자산 산업체 선점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창펑 자오는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가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된 행정 명령을 내렸으며, 두바이와 바레인 같은 국가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전했다.

가상자산 산업이 미래 성장 주요 동력원이며, 국가 세수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다.

대표적인 가상자산 관련 기업인 거래소는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이는 알짜 기업이다.

업비트를 보유한 두나무는 지난 2021년 매출억 3조 7000억, 영업이익 약 3조 3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LG전자 1년 영업익(3조 9000억 원)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더는 가상자산 산업에 규제 일변도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국가들 사이 번져가고 있다.

창펑 자오가 최근 투자한 프랑스 역시 적극 블록체인·가상자산 관련 업체를 육성하는 국가 중 하나다. 규제가 유연하며, 당국의 접근 또한 시장 친화적이다.

이런 정부 기조로 프랑스 기업 중 블록체인 분야에 진출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는 기업은 60%를 기록했다. 세계 시장 기준 20%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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