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코인게이프가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로 ETH가 1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POW(작업증명방식)의 이더리움이 MERGE(통합) 업그레이드를 통해 POS(지분증명방식)으로 전환하면 이더리움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열정적인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는 이더리움 2.0 성공이 1만달러를 돌파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억만장자 마크 큐반은 업그레이드가 실행되면 이더리움 가격이 “엄청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맥스의 공동창업자인 아더 헤이스는 올해말까지 이더리움이 1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더리움 2.0이 실행되면 이더리움은 채권처럼 된다”면서 “비트코인은 이자나 배당등 아무 것도 주지 않는 단순한 돈이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2.0은 POS를 채택해 이더를 스테이킹 한 노드들이 거래의 정당성을 검증한다. POW은 채굴에 대해 보상을 지불하지만 POS는 스테이킹 한 이더에 대해 보상을 지불한다. 이 보상을 채권의 이자로 해석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현찰처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시세차익 외에는) 아무런 대가를 받을 수 없는 현금과 같다.

이더리움 2.0은 에너지 소비는 99% 줄이고 거래 수수료는 절감하면서 거래속도는 빠르게 만든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기능이 현격하게 개선된다. 또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더의 발행량도 줄어든다.

이더리움 핵심개발자들은 늦어도 7월까지는 이더리움 2.0을 위한 MERGE가 성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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