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라레도 은행(Laredo Bank)가 직원들에게 비트코인 저축 플랜을 제공키로 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라레도 은행은 전통 금융과 비트코인을 연결하는 회사인 NYDIG와 제휴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NYDIG는 종업원들의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지난 2월에 출시했다.

NYDIG의 비트코인 세이빙 플랜에 등록한 기업의 근로자들은 각자의 급여에서 몇 퍼센트를 비트코인으로 자동 전환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으며 급여로 받은 비트코인은 NYDIG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된다. 이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별도의 트랜잭션 및 보관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라레도 은행은 코로나 팬데믹 중 발생한 사직 행렬에서 우수한 직원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 프로그램이 지역 인재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CEO 톰슨은 “비트코인 세이빙 플랜은 우리가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많은 저축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모든 직원은 401K 계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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