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시장에서 올해 1분기 동안 전년 대비 8배가 넘는 해킹 피해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해킹 추적 플랫폼 이뮨파이(Immunefi)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디파이 시장에서 해커들이 탈취한 금액이 12억2000만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2021년 1분기의 피해 규모 1억5400만달러에 비해 8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2021년 초부터 디파이 시장이 급성장하자 보안 감시가 취약한 신규 프로젝트들이 해커들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이뮨파이는 디파이 해킹 기술을 구축한 해커들이 계속 증가함에따라 이러한 유형의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닌 네트워크의 경우 3월 말 6억2500만달러라는 디파이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피해를 당했다.

비인크립토는 신규 디파이 프로젝트가 급증하면서 보안 역량이 부족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는데, 암호화페 보험과 제3자 감사 프로그램 강화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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