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불가리아 증권거래소(BSE)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증권(ETN) 거래를 시작했다고 16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불가리아 증권거래소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투자자가 직접 암호화폐를 구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증권에 투자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불가리아 증권거래소에서는 삼성, 애플 등 세계적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 중이며, 반에크 ETP, 21셰어스의 ETC 등 암호화페에 초점을 맞춘 펀드들을 곧 추가 상장할 예정이다.

크립토포테이토애 따르면, 동유럽 국가 불가리아는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를 모색 중이다.

아센 바실리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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