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메타, 넷플릭스, 트위터 등 주요 업체들이 미래 NFT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거나 실제로 NFT를 일부 기능에 적용하는 등의 움직임을 잇따라 보였다.
유튜브는 최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NFT 도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수전 워치츠키 유튜브 CEO는 최근 연례 서한에서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들이 NFT 같은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NFT, 심지어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의 세계에서 보낸 지난해는 크리에이터와 팬 사이 연결고리를 키울 수 있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메타 역시 NFT 도입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이용자들이 NFT를 만들고 전시하며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마켓플레이스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프로필에 NFT를 적용하기 위한 방안도 살펴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아이뉴스 24 제공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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