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주요 종목 소폭 하락세 # 이더 선물 하락세 전환 # 이더리움 최고가 경신 시도

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 다수가 소폭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4개의 가격이 내렸다.

# 주요 종목 소폭 하락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5만7214.7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7% 하락했다.

이더리움 0.87%, XRP 1.27%, 폴카닷 3.53%, 도지코인 3.20% 하락했고, 바이낸스코인 1.39%, 솔라나 6.86%, 카르다노 0.0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622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0%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2월1일 오후 4시 기준)

# 이더 선물 하락세 전환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785달러 하락한 5만6995달러, 11월물은 825달러 내린 5만7335달러, 2월물은 150달러 하락해 5만827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77.75달러 하락해 4613.75달러, 1월물은 84.75달러 내린 4638.25달러에 거래됐다.

# 이더리움 최고가 경신 시도

비트코인은 장중 상승세로 전환해 5만8000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350억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47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 경신을 시도 중이고, 주요 종목 중 솔라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캐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크립토퀀트의 한국 프리미엄 지수(Korea Premium Index)는 7%까지 올랐으며, 이후 4%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현상을 한국 내 개인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모건크릭디지털의 공동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격 하락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회피수단으로서 자산의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질문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보면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1년 5월 50%, 지난 여름 30% 급락을 겪었지만 현재 여유있게 5만달러 위를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1.37%, 발키리의 ETF(BTF)는 1.15%, 반에크의 ETF(XBTF)는 1.00%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6.51% 하락한 294.50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1.34%, 나스닥 1.83%, S&P500은 1.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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