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카르다노(ADA) 창설자 호스킨슨이 이더리움(ETH)을 디스했다.

그는 그림 한 장을 트윗에 올리며 “바꿀 시간이다”라는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림에는 낡은 진공관과 반도체 단자가 나란히 있다.

낡은 진공관을 반도체로 바꾸라는 것이다. 진공관에서 반도체로의 변화는 초고속 컴퓨터의 탄생과 인터넷 혁명을 가능하게 했다.

낡은 진공관은 이더리움을 상징하고, 반도체는 카르다노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에서 카르다노로 넘어오라는 것.

카르다노는 메인넷 출범을 앞두고 속도와 처리용량에서 이더리움을 앞선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톱 알트코인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병목 현상과 높은 수수료로 고심하고 있다.

이더리움 스마트계약을 활용하는 DeFi와 NFT가 병목 현상으로 느려진 속도 때문에 다른 체인으로 넘어가거나 병행해서 체인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카르다노는 9월12일 스마트컨트렉트가 가능한 메인넷 런칭을 예고하고 이를 준수할 것임을 확인한 상태다.

이더리움이 속도 개선을 위해 이더리움 2.0으로 업그래이드 하면서 POS(지분증명방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카르다노의 메인넷은 이미 POS기반이다.

또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가 카르다노 위에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넷은 이미 가동 중이다.

호스킨슨의 자신감이 어느 정도 실현될 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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