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카르다노(ADA)가 27일(현지시간) 강력한 랠리를 펼치며 사상 최고가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뉴욕 시간 오후 3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4.57% 오른 2.8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카르다노는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퍼센티지 기준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9월 12일로 예정된 카르다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랠리의 배경으로 지적된다.

코인데스크는 현재의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려면 다른 어딘가로부터 카르다노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시네르기아 캐피탈의 리서치 헤드 데니스 비노쿠로프의 견해를 소개했다.

비노쿠로프는 “나는 자금이 어느 생태계를 떠나서 카르다노로 유입될 것이냐를 묻고 있다”면서 “아니면 카르다노로 들어올 돈이 새로운 자금인가? 카르다노의 부활로 누가 고통을 받게될 것인가를 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자본이 솔라나, 폴리곤, 그리고 보다 최근에는 아발란치로 유입됐음을 지적했다.

비노쿠로프는 “비트코인캐시(BCH)와 EOS 같은 코인들이 계속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BCH와 EOS는 동시대에 등장한 거인들이지만 카르다노는 계속 혁신을 이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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