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 중 한명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가 최근 폭락에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위기 상황에 있지만 여전히 올해 안에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지난 19일 거의 54% 떨어져 3만달러까지 폭락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과거 강세 주기에서 50% 이상의 조정률을 보인 적인 없다는 점에서 상승 여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대해 톰 리는 비트코인이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보유한 사람은 그러한 격동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들어 20.2% 오른 3먼7627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