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0%(11.98포인트) 오른 3008.3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도 지수가 버텨낸 건 개인 순매수 덕분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17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원, 1천32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2% 넘게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와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승했다. 반면 지난밤 미국 나스닥 급락 여파에 NAVER와 카카오는 1% 넘게 빠졌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더 짙었다. 종이목재가 3%대 강세를 보였고 유통업 의료정밀 은행 통신업 등이 1% 이상 올랐다. 증권 기계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 운송장비 서비스업은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1.17포인트) 오른 954.99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133.3원에 장을 종료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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