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연준은 정례 통화정책회의(FOMC)를 갖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9명의 FOMC 위원들 의견을 취합한 경기전망(Summery of Economic Projections)은 대폭 상향 조정됐다.
올해 성장률은 기존의 4.2%에서 6.5%로, 실업률은 5%에서 4.6%로, 물가는 1.8%에서 2.4%로 조정됐다. 금리인상 시점을 예측하는 점도표에도 변화가 있었다. 위원 4명이 내년에 금리 인상을, 이중 1명은 2회 인상에 점을 찍었다. 기존에는 단 한 명만이 1회 금리 인상 의견이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은 시기상조”라며 “지속적인 인플레 움직임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자산가치는 역사적으로 고평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테이퍼링을 서두를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연준의 정책 발표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내 국채 수익률은 큰 변동이 없었다. 주식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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