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개발 기업 심플렉스(Simplex)가 신용카드 대기업 비자(Visa)와 제휴해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심플렉스는 비자와 함께 유럽 지역에서 암호화폐 지원 직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심플렉스는 올해부터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제휴해 유럽 지역에서 비자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BNB)과 리플의 XRP까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제휴 사업을 발전시켜 온 심플렉스는 이번 비자와의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지원 직불카드를 직접 발행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