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년 전 랠리와 다른 이유들 중 하나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인데요. 상대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을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지도 궁금하지만, 향후 가격 향방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비트코인 2만불 돌파…”3년전 롤러코스터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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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암호화폐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3년 전 다짐했던 한 투자자가 지갚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2017년의 살떨리는 흥분과 하늘이 꺼진듯한 실망감을 떠올리시는 분들은 감회에 젖을 수도 있겠죠. 그 때는 없었고, 지금은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비트코인 더 갈까?…테더 발행 주시, 2만3천달러대 이후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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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는 일단 2만3000달러대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렇다할 저항선이나 매물벽은 보이지 않지만 심리적으로는 “너무 빠른 거 아닌가”하는 감도 듭니다. 정책 당국의 움직임도 약간 신경이 쓰이구요.

비트코인과 금 공존 가능 … 비트코인, 금에 대한 존재적 위협 안 돼 – 골드만 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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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금’을 대체할 디지털 골드로서의 가능성 때문인데요. 골드만 삭스가 비트코인과 금의 공존에 대해 분석을 했군요.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불구 대중 관심 낮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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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랠리가 기관 주도라고 한다면 대중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가 뭘까요? 비트코인 수용 레벨이 달라졌다는 분석인데요. 고인물 말고 신선한 참여자들이 더 많이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3년 전처럼 묻지마 투자에 나서면 곤란하겠죠.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신규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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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CEO가 ‘코린이’들에게 신규 투자는 신중하게 하라는 조언을 했군요. 코인베이스는 주식 공개를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감독당국에게 투자자 보호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네요.

이더리움 설립자 부테린, 개인 융자 이용한 이더리움 구입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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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테린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조언했는데요. 특히 레버리지, 빚투는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부테린 자신도 과거 비트코인에 투자한 자신의 돈 절반을 현금화했었다고 합니다. 혹시 비트코인이 실패하더라도 개인 파산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이밖에도 기관화 장세를 보여주는 큰 손들의 움직임과 관련된 기사들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루퍼 인베스트먼트, $7억4400만 규모 비트코인 매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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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들이 꼽은 인기 높은 거래는 비트코인 ‘롱’, 달러 ‘숏’ – 뱅크 오브 아메리카 설문조사http://www.blockmedia.co.kr/archives/165955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투자 배경에는 주요 주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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