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간) 2만달러를 넘어 랠리를 전개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채굴업체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나스닥에 상장된 마라톤 페이턴트 그룹(MARA) 주가는 뉴욕장 후반 20% 넘게 올랐다.

캐나다 벤처 거래소에 상장된 하이브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스(HIVE-V) 주가는 비슷한 시간 거의 30% 상승했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라이엇 블록체인(RIOT)도 9% 가량 전진했다.

채굴업체 룩소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설립자 에단 베라는 얼마 전 코인데스크에 채굴기업 주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노출될 수 있는 매우 매력적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CoinDesk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