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2020년 미국 대선 결과 전망에서 암호화폐 예측시장이 전통적 여론조사 기관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부테린은 통계적 모델을 사용하는 전통적 여론조사들이 조 바이든의 승리를 강력히 가리킨 데 반해 암호화폐 예측 시장은 대체적으로 이번 대선이 50:50의 타이트한 경쟁으로 흐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뉴욕 시간 4일 오전 현재 2020년 미국 대선의 명확한 승자는 가려지지 않은 상태다. 부테린은 “누가 승리하든 암호화폐 예측시장이 지금 상황에서는 여론조사/모델들 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확실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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