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기업 리플이 미국에서 네 건의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고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미국 특허청(USPTO) 웹사이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한 달 동안 네 건의 상표 등록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리플은 지난 11일 리플 임팩트(Ripple Impact), 리플 엑스(Ripple X), 리플렉스(Ripplex) 등 세 건의 상표 등록 신청에 이어 19일에는 리플 임팩트의 사업 항목을 추가한 상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리플은 상표 등록의 목적이 전자 금융 서비스의 범주, 즉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통화와 암호화폐를 이용한 송금 및 거래 서비스를 포괄하는 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