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26일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16% 하락한 13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인링크는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2.68% 상승한 1만 7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빗썸에서 전일 대비 0.59% 하락한 1342만원을,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1.97% 하락한 1만 13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3% 하락한 1만 14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해외보다 저렴한 역 프리미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1만 1150달러 지지선을 상회하는 대 실패했다”며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곰은 1만 1천 달러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1만 1천 달러로 하락해 시간당 100달러의 단순이동평균선을 훨씬 밑돌았다”며 “BTC/USD 시간별 차트에서 1만 1400달러를 저항선으로 형성된 핵심 약세 추세선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BTC는 “1만 1400달러에서 1만 1500달러의 저항선을 넘어야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한 달만에 30% 급등했다”며 긍정적으로 봤다. 매체는 “피터 쉬프 같은 펀드매니저만 봐도 모든 사람이 비트코인 가격 조정에 긍정적이지 않지만 크라켄의 댄 홀드는 최근 비트코인 강세가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그는 온체인 등 기술적 신호 등을 분석해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이 하락한 가운데 체인링크는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며 “최근의 약세에도 지난 주 최저가인 12달러를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한 분석가는 체인링크의 가격 지지선이 확고하다고 했다”며 “이 지지선이 흔들릴 경우 10달러 이하로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했다.

디크립트는 “디파이 프로토콜 dydX가 체인링크를 담보로 추가했다”며 “이로 인한 체인링크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는 선물 계약과 비슷하지만 선물에 비해 만기일 가격이 현물 시장보다는 상관관계가 떨어진다”며 “체인링크는 이제 20억 달러 이상이 예치된 디파이 프로토콜에 가격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