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스탬프(Bitstamp)가 영국 내 사업을 룩셈부르크로 이전한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현재 영국 내 고객들의 계정을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비트스탬프 유럽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규제 요건을 준수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계정을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사업체로 이전하고 있다면서, 계정 이전이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사용자의 어떠한 조치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