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 업무, 보호대책 수립 업무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업체를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한다.

라온화이트햇은 수년간 공공,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독자적인 컨설팅 방법론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컨설팅,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ISO27001) 컨설팅 등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차별적인 해킹·방어 기술을 통한 프리미엄 모의해킹, 주요 IT 인프라 및 서비스 취약점 분석·검증, 개선 방안 제공 등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을 계기로 라온화이트햇은 공공, 금융 등 기반시설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추진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라온화이트햇은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을 계기로 그간 축적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모의해킹 기술력 및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