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과 일부 알트코인을 둘러싼 시장 정서가 호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20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은 비트코인의 장기 위험 보상 비율이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글래스노드의 분석 자료를 공유했다.

자료: Glassnode

글래스노드의 자료에서는 비트코인 준비 위험 지수(Bitcoin Reserve Risk Index)가 2019년 초가을부터 초록색 영역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글래스노드는 이것이 지난 몇 달간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며, 비트코인의 위험 보상 비율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상태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셉 영은 시가총액 규모가 적은 중소형 알트코인들에 대한 정서 역시 단기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면서, 특히 디파이(분산금융)에 이용되는 자산들의 가격 상승이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