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개발기업 스택스(STACS)의 창업자 벤자민 소는 은행 등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금융 인프라의 대량 수용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수용 과정에서 기관들의 역할과 관련해, 은행이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 수백만 명의 은행 고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동으로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벤자민 소는 은행 고객들에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지갑을 제공하는 것이 분산원장 기술의 효율성을 금융시스템에 도입하는 데 필요한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