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창업자는 지난 5월 완료된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무엇보다 비트코인의 수용성 증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수용 증가 추세가 지난 몇 년 간 긍정적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용성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장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 또는 1만2000달러를 돌파하면 예상보다 빨리 1만4000달러가 될 수 있는데, 수용성이 높을 경우 그 시점을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