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9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뒤 조정을 받으며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9350달러 부근에서 저점 매수세에 의해 잘 받쳐지고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시간차트에 9350달러 부근을 지지선으로 하는 상승형 채널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 지지선은 최근 랠리 저점 9108달러와 고점 9624달러의 피보나치 50% 되돌림 레벨과 가깝다고 설명했다. 진달은 채널 지지선이 무너지더라도 9300달러 주변에 위치한 주 지지선은 방어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9300달러 주 지지선이 붕괴되면 9200달러와 9100달러를 향해 더 큰 후퇴가 이뤄질 수 있지만 이 레벨을 방어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8시 4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21% 오른 9433.11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