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중앙은행인 방카 디탈리아가 주도하는 이탈리아 은행협회(ABI)는 “스푼타 방카 DLT’라는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은행들을 연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하면 플랫폼에 연결된 계좌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거래를 관리할 수도 있어 시스템 전체의 운용 리스크 감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기업용 블록체인 인프라 R3의 코르다를 통해 구동된다. R3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은행 간 거래 조정에 며칠에서 몇 주가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온 이탈리아의 은행 시스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험 단계에서 이탈리아의 18개 은행이 참여해 700만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테스트를 마쳤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최근 이 시스템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은행이 32개로 늘었으며, 2020년 말까지 이탈리아 국내의 모든 은행들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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