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가 6일, 입주기업 2차 모집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는 블록체인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과 글로벌 진출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주기업 선발은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대면평가는 지난 달 31일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20개 신청 기업 중 신청을 포기한 2개사를 제외한 18개 기업이 심사 대상이 되었다. 센터는 이 중 4인실을 배정받은 9개사, 8인실을 배정받은 3인실을 합쳐 총 12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2차 모집에 선정된 입주기업은 ▲노드브릭 ▲히숲컴퍼니 ▲소셜인프라테크 ▲달라라네트워크 ▲하이퍼레저플러스 ▲테크스페이스 ▲해시브랜드 ▲와파스시스템즈 ▲헥슬란트 ▲코어다트랩 ▲디메인 ▲위드링크 등이다.

이번 입주기업 심사는 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평가결과를 알 수 있다. 최종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는 오는 10일 센터 투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주공간을 배분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의 센터 입주 가능 기간은 1년이다. 성과평가 등을 통해 1회에 한해 1년간 추가 입주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별도 관리비 없이 1제곱미터(㎡)당 5,000원의 이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또 블록체인 분야의 수준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다. 센터는 우수성과를 낸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바우처 방식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센터에는 ▲블록미디어 ▲논스랩 ▲리스펙트스몰머니 ▲드로미 ▲인트인 ▲이노블록 ▲더블유알디 ▲블록펫 ▲데브언리밋 ▲엠프티코퍼레이션 ▲유스비 ▲나그네 ▲R3 ▲크립토 ▲넥스트러스트 ▲퍼블리시 ▲트랙체인 ▲아트스토어 ▲러닝포인트 ▲머니스테이션 ▲에스크라운 ▲엠로보 ▲콜라보커뮤니케이션즈 등 23곳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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