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과 비트코인 뿐 아니라 화장지까지 유형자산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파이어의 CEO 조나단 하비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경제적 위기감 속에서 투자자들이 금, 비트코인, 화장지 등 세 가지 유형자산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사재기로 인해 슈퍼마켓과 온라인 쇼핑 등에서는 화장지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여부에 대해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금과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인 가운데 핵심적인 일상 필수품인 화장지 또한 투자자들이 경제 위기에서 안전한 유형자산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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