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배급 플랫폼인 무비블록이 영화감독 및 제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30일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무비블록은 무료 베타 버전으로 영화 공유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보완해 정식 서비스가 출시된 것이다. 이를 통해 영화감독 및 제작자, 배급사는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플랫폼에 올려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 플랫폼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영화제 수상작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자막이나 영화 리뷰를 작성하고 영화 별점을 주는 활동에 따라 무비블록토큰(MBL)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무비블록은 앞으로 다양한 언어 자막을 지원하고, 영화 산업 내 파트너십도 적극 늘릴 예정이다. 또 동영상 플레이어 ‘KM플레이어’와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콘텐토스(Contentos)’,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온톨로지(Ontology)’ 등과 연계해 이용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무비블록은 올해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3대 거래소에 상장을 완료했으며, 정식 버전 출시로 글로벌 확장까지 앞두고 있다”며 “정식 서비스를 통해 영화 제작자와 서비스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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