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하락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플립플립이 트위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비트코인이 5000 내지 6000달러 사이에서 바닥을 칠 것이라는 의견이 3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1%가 6000 내지 65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70% 가까운 응답자가 비트코인이 6000달러 이하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런가하면, 응답자의 3분의1은 비트코인이 5000달러 아래까지 후퇴할 것으로 예상하며 상당히 비관적인 시장 전망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낙폭이 다소 감소하며 1.3% 하락한 6752달러로 6700 선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