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블록체인투명성연구소(BTI)가 시장감시보고서를 통해 거래량을 투명하게 공시하는 거래소 리스트를 발표했다.

 

출처: BTI홈페이지

 

BTI는 19일(현지시간) 제 5차 시장감시보고서 발간을 통해 크라켄, 코인베이스, 폴로니엑스, 업비트 등이 거래량을 투명하게 공시하는 거래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초 이후 글로벌 40대 거래소들의 자전 거래량은 35.7% 줄었다”면서 “자전 거래 계정을 탐지하고 폐쇄하는 매커니즘이 강화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이엑스(OEX), 엘뱅크, BW 등은 거래량 조작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BTI는 2018년 8월부터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