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젤리움 제공

[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현실과 가상현실(AR, VR)의 가교역할을 자처하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엔젤리움(Angelium)이 오는 23일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아쿠아시티의 ‘유나이티드 시네마’에서 대형 밋업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젤리움 프로젝트는 지난해 런칭한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반의 AR/VR 컨텐츠 및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엔젤리움이 개최하는 이번 밋업은 ‘헤븐스 데이(Heavens Day)’로 명명됐으며 23일 15시부터 시작된다.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며 사전 등록한 600여명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엔젤리움 플랫폼 내 거래소인 ‘엑스체인지(Xchange)’의 베타 런칭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거래소 오픈과 함께 한국,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그간 사업영역을 확대한 실적을 보여줄 사업제휴 현황과 플랫폼에서 활용될 컨텐츠의 개발진척 현황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추후 로드맵이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간츠(GANTZ) 제작에 참여한 말레이시아의 3D CG팀, EOS 초청인사, 다수의 한류스타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엔젤리움의 아이돌 유닛그룹인 ‘AIVY’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엔젤리움 프로젝트 설립자인 리오(Rio)는 음악 프로듀서 겸 DJ이며, 200여회 이상의 공연을 글로벌 투어로 진행한 전문 엔터테인먼트 사업가이기도 하다. 영화 매트릭스(Matrix)의 3D CG를 담당한 브렛 하숀(Brett Harshon)이 CTO를 맡아 함께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기존의 사업영역에서 활약한 컨텐츠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가올 AR/VR사업의 메인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목표로 엔젤리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엔젤리움에서는 한국 커뮤니티를 겨냥하여 아이패드 미니와 치킨을 에어드랍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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